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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투자/그날의 부동산

[25년 3월 11일] 서울 최상급지 혼자 끝 모를 상승 중

by 블루티라노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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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끝없는 신고가 행진

 

서울 및 경기도 신축 공급의 역대급 감소라는 지푸라기에

 

오세훈 서울 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해제라는 불을 붙였다.

 

처음에는 집값 상승에 대한 토허제 해제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언급했지만,

 

오늘은 주택가격급등시 다시금 규제할 수 있다 라고 스탠스를 변화한 상황.

 

(정치적인 이슈도 있음.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 가능성에 대한 분위기 변화)

 

 

 

확실한 것

1. 서울 최상급지의 주택가격은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고 있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 마포구, 성동구, 과천 일대까지 신고가 행진 중.)

 

여러 경로로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최상급지의 매물은 다 거둬들이고, 좀 과하게 표현하면 매도자가 부르는게 값이라는..?(진짜?)

 

신고가 행렬을 보고있자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닌듯 싶다.

 

 

 

 

2. 이외의 지역도 당연히 반응은 있다.

 

최상급지의 약진은 작던 크던 결국 며칠 사이에 주변으로 영향을 미치더라.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했고, 그 중 신고가 비율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다만 서울 최상급지의 상승과는 온도가 다를 수 밖에..

 

 

 

3. 신축 공급의 부족은 상방으로의 탄력성을 늘린다.

 

'신축 공급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집 값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라는 논리가 있다.

 

맞다. 그들의 논리대로 기존 주택도 결국 공급이고,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넘치지 않는다면

공급 부족 = 집값 상승은 아니다.

 

다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거시/미시적 경제적 상황의 변화(규제해제,금리인하,M2증가 등)는

전세가의 상승과 집값 상승의 엄청난 트리거가 된다는 것은 이번 시장을 통해 배운 점.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 급등

 

 

 

추후 확인해야할 것

 

1. 서울 최상급지의 상승이 단기적 반응에 그칠 것인가? (아닐 것 같다)

 

2. 사실 서울도 최상급지를 제외하고는 크게 반응이 없다. 계속 그럴까? (아니 퍼져갈 것 같다.)

 

- 과연 서울 및 수도권 전반적인 상승장으로 퍼질 것인가?

 

- 상승장으로 번진다면 어떠한 경로와 속도로 퍼질 것인가?

 

- 아니라면 어떠한 경로와 속도로 상승이 멈출 것인가? (무엇이 멈춰 세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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